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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미래(ICT and Future) 티스토리 블로그
향후 10년 동안 산업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TV, 자동차, 조선 등은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축이자 우리 일상생활의 조건을 결정하는 산업들이다. 이런 주력산업에서 전개될 변화와 진보는 한국을 넘어 지구촌 전체에 파급효과를 낳을 것이다. 이에 는 국책 산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KIET)의 연구위원들에게 기존 산업의 미래에 대한 10가지 질문을 던져봤다. 각 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한 답변에는 향후 10년, 나아가 더 먼 미래의 산업 발달 시나리오가 담겨 있다. 그들이 내다본 ‘향후 10년 동안’ 혹은 ‘향후 10년 뒤’의 모습을 살펴본다. 산업연구원이 내다본 ‘향후 10년 산업의 미래’ TV·휴대전화·디스플레이·의류… ‘놀랄 만한 진화’의 시대..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미래연구기관 ‘밀레니엄 프로젝트(The Millennium Project)’는 1988년 유엔의 새천년 미래예측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출범한 글로벌 미래연구 싱크탱크다. 세계 각국 40개 지부, 각 분야 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동참해 국제사회의 장기적인 미래를 예측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발표하는 미래예측보고서(‘State of the Future’: 한국판 ‘유엔미래보고서’)는 지구촌 미래에 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유엔 등 국제기구들도 참고한다. ‘유엔미래보고서’에서 전망한 향후 10년 전후의 주요 미래상을 살펴본다. ‘유엔미래보고서’가 내다본 향후 10년 줄기세포 이용한 신체재생 시대 ‘성큼’ 기후변화 - 탄소 포집·저장 기..
새로운 10년의 태양이 떠올랐다. 향후 10년은 이전 시대와는 차원이 다른 대격변기가 될 전망이다. ‘뉴 밀레니엄’의 첫 10년보다 더 큰 변화의 시기가 예상된다. IT·BT·NT 등 눈부신 과학기술 발달과 세계 권력지형을 양분할 G2의 패권전쟁, 선진국과 신흥국의 역학관계를 뒤흔들 인구변동,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시험대 위에 올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등 그야말로 메가톤급 변수들이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다. 이런 거대 요인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지구촌의 향배 역시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국면이다. 격랑의 시기에는 무엇보다 장기적인 미래전망과 치밀한 대응전략이 생존과 승리의 열쇠가 된다. 1~2년 뒤 코앞을 준비하는 것은 먼 미래를 담보하지 못하는 근시안에 불과할 뿐이다. 신년 특집호는 과감하게 10년 ..
①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기존 시스템으론 ‘잃어버린 10년’ 불가피” 아시아가 ‘부의 전쟁터’로… G2 대결의 ‘균형자’ 역할 필요 “이대로 가다가는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는 시스템적으로 (1인당 GDP) 2만달러의 한계에 왔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확장·혁신하지 않으면 3만, 4만달러 시대로 가기는 어려워요.”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은 앞으로 10년 뒤 우리 국민들이 ‘잃어버린 10년’을 한탄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향후 10년을 잘못 보내면 한국도 일본처럼 장기침체의 늪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한국의 ‘기본 미래(Baseline Future)’라는 진단도 덧붙였다. ‘기본 미래’란 현재 시스템이 거의 그대로 지속된다고 할 때 ..
미래학자 최윤식의 서재 저는 독서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힘들을 통찰하는 데서 희열을 느낍니다. 그 순간은 독서가 가장 즐겁고 짜릿한 때입니다. 사람이 세상의 변화를 읽는 창(window)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손 쉽게는 신문입니다. 신문의 최대 장점은 세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책은 시간적으로 최소 몇 개월, 최대 몇 년의 지연(delay)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책은 움직이는 세상의 현상 이면에 있는 실제적인 변화의 힘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독서를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힘들을 통찰하는 데서 희열을 느낍니다. 그 순간은 독서가 가장 즐겁고 짜릿한 때입니다. 미래 변화를 연구하는 미래학자로서 현재 갖고 있는 관심사는 인..
21세기의 삶은 20세기 삶의 연장이 아니라 전혀 생각지 못했던,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로 간다는 거죠. 주거 환경부터 시작해 정신세계, 국가관 또는 내가 누구인가 하는 것들까지 새롭게 규정해야 해요. 글 | 신연선 사진 | 신화섭(스튜디오 무사) 1 / 7 “미래라는 것은 그냥 생기지도, 갑자기 오지도 않아요. 미래는 과거와 현재를 기반으로 생기는 거예요. 과거와 현재가 지속된다든지 방향적 변화가 일어난다든지 혹은 단절된다든지 해서 미래가 되죠. 이것이 중요해요. 우리는 무서우면 공포 때문에 행위를 못해요. 사실 리스크는 무서움에서 오는 게 아니라 그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에서 발생해요. 때문에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정보를 생산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넓혀주고 두려움을 줄여줌으로..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이 책의 주제어 #경제전망 #위드코로나 #비언어적소통 #결핍 #개인 #정체성 #타인 #자유 타인으로부터의 자유, 다시 ‘나’를 찾는 여행 위드(with) 코로나, 비언어적 소통의 결핍과 개인의 정체성 찾기 한눈에 보는 소비 흐름 〈패널 빅데이터〉 수록!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트렌드 집중 진단!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2020 트렌드 모니터》) 코로나19로 인해 선형적(linear)으로 변화하던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모든 계획이 붕괴되고 일상의 불확실성이 최고조가 되었다. 2021년, 코로나19는 우리 삶과 소비 트렌드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2021 트렌드 모니터》가 분석한 2021년 소비 트렌드 변화의 핵심 키워드는 “타인..
책소개 당신에게는 이기는 투자 시나리오가 있는가?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예측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작된 대세상승장의 전개 패턴과 승리 법칙 지난 100년의 금융 역사에서 대폭락 이후 대세상승장이 펼쳐진 것은 모두 여섯 번.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세계 증시가 대폭락한 이후 7번째 대세상승이 시작되는 지점에 서 있다. 앞으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그리고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 상승할까?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100년의 금융 역사를 분석하여 패턴을 찾아냈다. 6회의 대세상승장에서 예외없이 관철된 상승의 패턴이 있다. 대세상승장은 4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1차 반등→ 2차 반등→박스권 휴식기→ 3차 상승의 4단계를 거치는 패턴은 자본주의가 몰락하지 않고, 미국이 망하..